‘편의점에 간 안농운이라는 만화도 나왔다.
폭력 사회에 대한 사적 복수를 미화하기보다는 머리를 맞댄 이성적 해결을 도모할 때다.피해자는 국가 형벌권 속에서 본인이 본 피해를 확정하고 또 다른 피해로부터 보호받는 게 마땅하기 때문이다.
악의 굴레에 둘러싸여 있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다.학교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갈등과 분쟁을 학폭으로 단죄하려는 풍조가 만연하다는 지적이다.정부도 부랴부랴 가해자 엄벌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내놓았다.
첫째는 가해자 엄벌과 피해자 중심의 거센 사조이고.한꺼번에 출시한 파트 2를 보느라 밤을 새웠다는 사람이 많았고.
그러나 더 절실한 건 사건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시비비를 제대로 가릴 수 있는 교육과 훈련 시스템이다.
학폭의 범위 및 기준의 모호성에 기인한 무분별한 신고도 심각한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이상한 질문에 무슨 뜻이냐 묻는데 오만과 태도 불량 프레임으로 몰아 국회는 사안 본질 놓고 논쟁하는 곳 이탄희(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에서 주고받은 대화다.
이모씨를 이모(어머니 자매)로.이런 지적들이 좀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한 : 의원님께서도 판사 하시다가 출마하셨으니까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정치인 한동훈을 위한 애정 어린 조언인 경우도 있다.답을 알면 이상한 것이라고 질문자 스스로 말했듯 장관이 개별 검사의 출마 계획을 알 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