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집권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민법과 행정 기본법을 개정해 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하고 연수로 표시한다고 명시.
이후 1962년 정부는 만 나이를 민법상 공식 적용하고 사용해왔지만.12세 미만은 20㎖로 섭취를 제한한 어린이 감기약의 경우 만 11세 아이를 12세로 여겨 용량을 초과해 먹이는 경우가 있다.
세는 나이와 만 나이를 섞어 써온 언론 사이트의 인물정보도 만 나이로 통일되고 있다.오는 6월 28일 시행에 들어간다.재한 외국인들도 불편이 상당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나이에 민감한 여성과 청년이 만 나이가 주는 체감 나이 하향과 서열 문화 타파 효과를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민국이 젊어집니다란 구호로 만 나이 사용 홍보에 들어갔는데 맘카페 등의 댓글 반응이 폭발적이라 했다.만 나이 의무화는 야당이 더 적극적인 점도 눈에 띈다.
올해부터는 만 나이로 통일된다지만 난 한국인을 인터뷰할 때 계속 몇 년생이냐고 물을 것이다.
일상 여기저기에서 ‘나이 전쟁 법제처가 공개한 만 나이 의무화 홍보 포스터.이에 공감한 윤석열 대통령은 만 나이 사용을 대선 공약으로 내놨고.
그는 내 법안이 채택된 것은 아니지만.이제는 달라질 수 있을까.
법제처 관계자는 나이로 인한 혼선은 그 외에도 많다고 했다.또 북한조차 만 나이를 쓰는 마당에 한국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는 나이를 쓰니 글로벌 스탠더드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