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월 말부터 모든 스트리머가 방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대비책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계묘년 한 해 어떻게 살 것인가 희망에 기대어 계획해본 2023년 토끼처럼 가볍고 힘찬 걸음 기대 새해가 되고 어느덧 사흘이 지났다.안경을 바꿔 껴보아도 더 이상 글자가 선명하지 않게 되어서야 책을 덮었다.
설령 그렇다 해도 새해가 되었으니 ‘희망을 이야기하자.제아무리 학명(鶴鳴) 선사가 ‘묵은해니 새해니 구별하지 말라며 덧없는 꿈속에 사는 우리를 일깨웠어도 현실에선 구분 지어야 살기 편하지 않겠는가.난 그것을 살아보려 했을 뿐이다.
새해의 태양은 더 힘차게 솟아올랐으리라 믿으면서 말이다.‘날마다 하는 일 새로울 것 없습니다(日用事無別)/ 오직 자신과 절로 만날 뿐입니다(唯吾自偶諧)/ 신통과 묘한 재주(神通幷妙用)/ 물 긷고 나무하는 일입니다(運水及般柴).
그러니 힘들어도 올해는 희망과 욕망을 버무려 알찬 한 해로 살아내시길 권한다.
끝으로 그대가 나를 만나 날마다 하는 일이 무엇인가? 묻는 석두 선사에게 방(龐)거사가 바친 게송 일부를 남긴다.두 눈이 먼 내라 하나쯤 은밀히 고치어 아아 나에게 끼쳐주신다면.
천 손에 천 눈 하나를 덜기를.모르긴 해도 세상에는 그처럼 쉴 곳을 향해 떠나고픈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러나 1월 동장군엔 장사 없다.물처럼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