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때 처음 읽은 ‘전쟁과 평화 인간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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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구한말 한양을 방문했을 때 조선과 일본의 문화 격차가 심각했던 모양이다.실제로 ‘백자철화 어문병(사진 1)에 그려진 발 달린(!) 물고기는 독일 화가 파울 클레의 그림 같다.조선 도공들을 확보한 일본은 이들 덕분에 중국을 위협하는 자기 수출국으로 변모했고.
이후 광해군 때 일본에 파견된 이경직은 포로로 잡혀간 조선 도공들을 데려오려 했으나 그중 상당수가 이미 일본이 자리를 잡았기에 귀환을 거부했다고 『부상록』에 썼다.이제 유교와 결부된 조선백자를 볼 때 그 예술성에 감탄하면서도 그 그림자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전위미술을 연상시킬 만큼 창의적 작품도 많다.
여야 합의대화·타협 정치 물길 터가야더 중앙 플러스이상언의 오늘+끝나지 않는 의대 정원 사태결국 의지할 곳은 법원뿐평누도? 뭔 북한도 아니고주민투표 없는 평화누리도방심위·선방위의 폭주MBC 돕는 ‘X맨인가더 중앙 플러스VOICE:세상을 말하다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녹음 유언장.톨스토이의 영향 때문에 러시아 소설과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
그래서 나 자신도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그 부음 소식을 보면서.
도스토옙스키는 세상을 궁금해하는 젊은이들의 필독 저자들이었다조선인들은 수백 년 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