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인(人)의 장막을 찢고 나와야 한다.
그 기업의 자산과 주식을 활용해 빚을 갚고 다른 계열사를 사들였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를 소집했지만 개점 휴업 상태라 이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 국회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이 대표도 전처럼 출석을 미루지 말고 당당하게 실체적 사실로만 대응하길 바란다.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함께 일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쌍방울의 대북 접촉을 돕는 대가로 회사 법인카드 등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이를 북한에 건넸다는 의혹도 제기돼 있다.
여기에 관여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도 지난해 11월 구속됐다.검은 돈이 기업과 정치권을 흔드는 일을 좌시할 수는 없다.
최근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수행비서를 지낸 사람도 쌍방울 계열사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빚을 내 기업을 인수하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성남에프시(FC) 후원금 의혹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향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를 소집했지만 개점 휴업 상태라 이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 국회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제1 야당 대표가 이런저런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과 관련한 제3자 뇌물 제공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조사를 받았다.지난해 5월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한 지 8개월 만이다.
